이준열 기자 : 충청남도 서부장애인복지관장 등 관계자 8명이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의 우수 사례를 학습하기 위해 7일 전주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이날 전주시 시범사업 수행기관인 사)전라북도중증장애인자립생활연대 장애인 자립전환사업단을 찾아 사업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자립대상자의 동영상을 시청하고, 자립 지원 현장인 장애인 자립주택을 찾아 사업 대상자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전주시가 지난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은 자립을 희망하는 거주시설 장애인과 재가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주시를 포함한 30개 지자체에서 추진되고 있으며, 전주시의 시범사업은 전국적인 우수사례로 손꼽혀 타지자체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전주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의 핵심은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의 주거결정권을 보장하고,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전주시는 28호의 주택을 확보하고 현재 19명의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박은주 전주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자립대상자의 지역사회에서의 안전한 정착과 자립을 위해 장애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서비스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 그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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